[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CNN머니는 삼성전자가 업계에서도 눈에 띌 만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다며 삼성의 제품 가운데 놀라운 기술력을 선보인 5가지를 10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출처=CNN머니 |
다만 신문은 닐슨의 조사 결과를 인용, 미국 가정의 절반 이상이 집에 3대 이상의 TV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 제품을 보기 위해서는 일단 가족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갤럭시 빔'은 휴대폰에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최대 2미터 거리의 벽에 비춰 50인치 TV 크기의 화면으로 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주머니 속에 빔 프로젝트를 휴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갤럭시 기어2'는 삼성이 시도한 손목 착용용 스마트폰으로 이 역시 주목할 만한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다만 여타 경쟁사들은 삼성에 비해 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좋은 성능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지만 더욱 좋은 품질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갤럭시 K줌'에 주목했다.
신문은 "삼성은 '갤럭시5'에서도 망원줌렌즈를 휴대폰 뒷면에 장착했다"며 "이것이 조금 이상하게 들리기고 보기에는 더 이상했지만 기능은 우수했다"고 말해 '갤럭시 K줌'의 카메라 성능 역시 삼성이 선보인 대표적 제품 중 하나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110인치 UHD의 놀라운 기술력에 대해 언급하며 "이 제품이 너무 비싸다면 85인치 UHD TV는 4만달러에 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