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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여의도 사옥 810억원에 매각

기사등록 : 2014-07-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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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현대증권이 서울 여의도 사옥을 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에 매각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에 위치한 본점 사옥 현대증권빌딩을 하나자산운용 부동산 펀드에 81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지난해 말 기준 빌딩의 장부가인 676억원(토지 547억원+건물 129억원) 보다 100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현대증권은 사옥을 매각하더라도 '세일 앤드 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팔기 때문에 건물 매각 이후에도 5년간 해당 사옥을 그대로 사용한다. 또 5년 후엔 현대증권이 이 건물을 매입할 우선권을 가진다는 내용도 계약에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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