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독일 도이체방크가 신흥국 자산가격 상승 요인으로 캐리트레이드를 지목했다.
18일(현지시각) 도이체방크는 신흥국의 자산가격이 상승했음에도 펀더멘탈이 개선됐다는 신호가 없다며 캐리트레이드가 9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은행은 이에 따라 캐리트레이드에 방어적 포지션을 가진 브라질 헤알화 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 등을 투자 대상으로 추천했다.
은행은 일부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높은 물가에도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신흥국 중앙은해들이 흐름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 아시아국가들의 금리 수준이 양호하지만 터키와 일부 남미 국가들은 기준금리가 너무 낮다며 우려의 뜻을 표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