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두달 연속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5만257가구로 전달에 비해 1231가구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3만212가구로 전월대비 1166가구 늘었다. 경기도 평택과 서울 강동구에서 미분양 주택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65가구 늘어난 2만45가구로 집계됐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 주택은 1만9846가구로 전월대비 12가구 줄었다. 반면 전용 85㎡ 이하 중소형은 3만411가구로 전월대비 1231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869가구로 전월대비 39가구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