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선진국, 신흥국 등 전세계 고금리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퇴직연금펀드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50자펀드’는 글로벌 채권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주요 선진국 및 신흥국 채권, 글로벌 기업의 회사채 등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국내 채권도 편입해 ‘시중금리 +α’를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이 펀드의 1년 수익률 은 5.46%(종류C)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로도 4.11%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8.34%, 15.51%를 나타내는 등 장단기 ‘시중금리 +α’의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증권모펀드(채권)’과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미래에셋퇴직플랜증권모펀드(채권)’와 ‘미래에셋퇴직플랜단기증권모펀드(채권)’에 투자하는 자펀드다.
3월 말 기준 한국 비중이 64.13%로 가장 높다. 미국 11.74%, 바베이도스 3.95%, 인도 2.19%, 러시아 2.02% 등 전세계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DB형 및 DC형 퇴직연금 가입자 모두 투자 한도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고 IRP(개인 퇴직연금) 가입자도 투자할 수 있다.
이규석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이사는 “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50자펀드는 퇴직연금 전용 상품으로서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통한 우량 채권 발굴로 안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퇴직연금 펀드가 은퇴 후를 대비하는 장기 자산인 만큼 변동성을 줄인 안정적인 운용으로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