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재보궐선거가 시작된 30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24.8%를 기록했다. 지난 25~26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포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유권자 288만392명 중 오후 3시 기준으로 총 71만550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미니 총선'이라고 평가되는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총 15개 지역 1003곳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전남 순천·곡성은 9만5009명이 투표에 참여한 39.2%를 기록해 40%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작을도 6만190명이 참여한 36.0%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
'수원 벨트' 중 을 선거구는 19.7%(4만5510명), 수원시 병·정은 각각 23.0%(4만6589명)와 22.4%(5만4256명)를 넘어서고 있다.
김포시는 27.6%(6만9702명), 충북 충주는 26.1%(4만4211명), 충남 서산·태안 25.3%(4만6825명), 전남 나주·화순 28.1%(3만6582명),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5.8%(4만923명)의 참여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경기 평택을 10.0%(2만255명), 울산 남구을 8.2%(1만491명), 대전 대덕 10.4%(1만6865명), 광주 광산을 6.1%(9810명), 부산 해운대·기장군갑이 7.4%(1만8245명)를 넘어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