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면서 진원생명과학에 강한 매수세가 몰렸다.

1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날대비 14.90% 오른 1195원을 기록중이다.

진원생명과학은 관계사인 이노비오가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 오리엔트바이오 등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각각 3%, 6% 강세다.

크리스탈은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를 개발하고 있는 업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에볼라 진단방식중 하나인 ELISA 방식의 진단키트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지난 3월 이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최근까지 729명이 숨졌다. 31일(현지시간) 미 보건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1개월 안에 바이러스 감염 통제 전문가 50명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