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기획재정부 2차관이 맡고 있던 세제 관련 업무를 앞으로는 1차관이 맡게 된다.
4일 기재부 관계자는 “1차관과 2차관의 업무분장이 앞으로 조정될 것”이라며 “세제 관련(업무)은 1차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1차관이 맡아온 세제실 관련 업무는 현오석 전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재정정책의 일관성을 높이겠다며 예산을 맡고 있는 2차관실로 이관했다.
이 관계자는 “종전에 보면 세제는 재무부 쪽에서 한 적이 있고 예산은 경제기획원에서 담당했었다”며 “세입과 세출을 같이 볼 때 장점과 각기 따로 볼 때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