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보합권 움직임에 갇힌 금값이 앞으로 7가지 요인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부터 주시해야 할 요인은 인플레이션이다. 2001~2011년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통제된 시기에 금값이 급등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금리 역시 민감한 등락 요인이다. 이와 함께 증시 향방과 지정학적 리스크, 달러화의 움직임도 금값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다. 이와 함께 국제 유가와 아시아 지역의 현물 수요도 투자자들이 지켜봐야 할 사안이다.

이들 요인이 유동성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향방과 주식시장의 움직임이다."
  
애드리언 애쉬(Adrian Ash) 뷸리온볼트의 리서치 헤드. 7일(현지시각) 그는 텔레그라프의 기고를 통해 금값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들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