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
외신들은 8일 오후(한국시간) "WHO가 대책회의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관해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WHO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각국의 면역 및 백신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 위원회를 개최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지에 대한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WHO가 에볼라 바이러스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게 됨에 따라 국가간 공조 체계와 면역프로그램 가동, 여행 규제조치 등이 취해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