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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권영선 "8월 기준금리, 6:1 인하 전망"

기사등록 : 2014-08-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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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방 위원, 50bp 인하 주장할 수도"

[뉴스핌=김선엽 기자] 노무라는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문우식 금통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기준금리 인하에 투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정해방 금통위원이 50bp 인하를 주장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지급준비율을 7%에서 5%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노무라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8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이며 다만, 금리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인하에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통위원에는 문우식 위원을 지목했다.

또한 2004년, 2008년과 마찬가지로 50bp 인하를 주장하는 금통위원이 등장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문우식 위원이 동결, 정해방 위원이 50bp 인하, 나머지 5명의 금통위원은 25bp 인하를 주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7월 금통위에서 정 위원이 금리인하를 주장했지만 금리 인하의 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는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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