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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연 30조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나서

기사등록 : 2014-08-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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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생계형 소상공인 1조5000억원 규모 신용대출

[뉴스핌=노희준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이 연간 30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안을 13일 발표했다.

우선 KB국민은행은 담보여력이 부족한 생계형 소상공인을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 한도 지원 상품을 출시한다. '창조경제 밸리' 내 벤처기업 밀착형 점포도 신설할 계획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펀드와의 협약을 통해 오는 10월 500억 규모의 IP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KB인베스트먼트는 창업 초기 기업을 중심으로 400억원 규모의 지원펀드를 조성한다.

KB캐피탈은 오토바이, 자전거 등 내구재 할부 대리점의 판매 활성화 지원을 위한 상품과 주택담보 및 보험사 RVI상품(대출원금 손실보장 보험상품)을 활용한 소상공인 사업자금 지원 대출에 나선다.

KB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통합적, 체계적 금융지원을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경기 회복의 추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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