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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 위해 액면분할…사외이사 추기 선임

기사등록 : 2014-08-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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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제일모직(패션부문 사장 윤주화, 리조트 건설부문 사장 김봉영)은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5000원인 액면가를 100원으로 조정하고 3명의 사외이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제일모직은 14일 오전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걸맞는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주식은 5000원인 액면가를 100원으로 분할하고 그에 따른 발행할 주식의 총수를 3000만주에서 5억주로 늘렸다. 또 발행할 우선주를 200만주에서 5000만주로 조정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이대익 전 KCC 부사장 외에 추가로 전략, 회계, 고용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 3명을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장달중(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 교수), 전성빈(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권재철(한국고용 복지센터 이사장) 등 3명이다.

감사위원회는 이대익 전 부사장과 장달중 교수, 전성빈 교수로 구성됐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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