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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회장, 상반기 5억9400만원 보수 수령

기사등록 : 2014-08-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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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행장, 5억원 밑돌아 공시 안돼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상반기 총보수로 5억9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가 14일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임 회장의 상반기 보수총액은 5억9400만원이다.

급여 3억7600만원과 상여급 2억1800만원이 포함된 것으로 퇴직소득과 기타소득은 없다.

회사측은 "지난해 성과에 따라 2014년 1분기에 지급된 단기성과급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총보수 이외에 성과연동주식 1만1542주도 부여받았다. 다만, 이는 2014년 재임기간 해당 분으로 성과에 따라 지급여부 및 지급금액이 추후 확정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건호 행장의 보수는 국민은행 반기보고서에 나타나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공시서류 작성일 기준 상반기 개인별 보수지급금액이 5억원 이상인 이사나 감사가 없다고 밝혔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보수총액이 5억원 이상인 등기임원의 보수만 공개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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