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영토에 진입한 러시아의 무장 병력의 상당 부분을 파괴하며 무장 충돌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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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대해 "적절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러시아 무장 부대의 일부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 역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벌어진 충돌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및 서방국가들은 인도주의적 물품 지원을 위해 러시아가 운송 차량을 보낸 것과 관련해 위장 공격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러한 우려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부인해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호송 차량에 대해서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감을 보이며 인도적 지원물자 수송을 위해 휴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