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푸틴, 26일 우크라 대통령과 회동…"사태 안정화 논의"

기사등록 : 2014-08-20 00:1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크렘린 "유라시아 경제연랍국과 회동할 것"

출처=AP/뉴시스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내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각) 크렘린은 푸틴 대통령이 오는 26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유라시아경제연합회원국 관계자들과 함께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회동의 주요 논의 내용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의 충돌이 지속되면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으며 피신한 인구만도 34만4000명에 달하고 있다.

그밖에도 민간인의 사망 및 부상 발생은 물론 식량 공급 차질 및 전염병의 잠재적 발생 가능성 등이 제기되면서 사태 해결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대내외 요구가 높은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