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합성-차이나H 레버리지ETF(H)'를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국내 최초 중국 H주 레버리지 ETF로 기초지수인 HSCEI 지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인 HSCEI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우량 H주 4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1년 15.2%의 기초지수성과를 기록했다.
신고스프레드는 1% 이내이며 원본액은 약 100억원이다. 산출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유동성공급자는 대신증권,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만큼 수익뿐 아니라 손실이 확대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어 일반 ETF보다 높은 투자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투자 유의사항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