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2일 중국증시는 정부의 국영기업(SOE)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개선시켜 상승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10월 예정된 후강퉁(滬港通) 또한 자금유입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0.35포인트, 0.46% 상승한 2240.81로 마감했다. 지수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12% 가량 오름세를 펼쳤다.
장하이 증권의 쉬셍쥔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투자자들은 추가 부양책 및 국영기업 개혁, 후강퉁으로 인한 자금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며 "올해 남은 경제지표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상승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홍콩과 대만증시도 상승세를 지속했다.
항셍지수는 113.43포인트, 0.45% 상승한 2만5107.53을 기록 중이다. 가권지수는 126.72포인트, 1.37% 오른 9380.10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일본증시는 그간 이어졌던 오름세를 끝내고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47.01엔, 0.3% 하락한 1만5539.19엔으로 마쳤다.토픽스는 5.12포인트, 0.4% 떨어진 1286.07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