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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직접금융 반등, IB강한 우투에 우호적"

기사등록 : 2014-08-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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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7월 기업이 직접금융으로 자금조달한 규모가 12.2조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해 대형 IB들의 업황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이 가장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대증권의 이태경 연구원은 "7월 직접금융 자금조달은 12.2조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직접조달 중에서 주식관련 자금조달은 전년대비 48%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 간 계속 내리막이었던 직접 금융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대형 IB들에게 호재다.

향후 NCR 제도 개편으로 언더라이팅(인수)이 가능한 대형사가 중소형사 대비 우위를 점할 수밖에 없
기 때문이다.

기간 조정이 거의 마무리되고 레버리지 규제 완화, 대형화 중심 정책에 의해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IB들을 선호된다. 특히 우투증권이 혜택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PBR이 낮고, IB가 강하고, 자본이 가장 큰 우투증권에 대한 최선호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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