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5일 중국 증시는 그간 상승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고 있다. 다만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어 낙폭은 제한적이다.
오전 11시 6분 기준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37% 하락한 2232.62를 가리키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85.26포인트, 0.34% 내린 2만5026.97을 지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주가가 곧 추가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필드 자산운용의 마이클 샤울은 "중국 증시의 상승세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며 "중국 정부와 인민은행이 국영 기업들에 특혜를 주는 정책을 도입해 경기를 부양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보합권에 그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6.37포인트, 0.07% 상승한 9386.4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0.16포인트, 0.19% 상승한 1만5569.35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2.22포인트, 0.17% 오른 1288.29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