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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군 교전…"러軍 국경 넘어와"

기사등록 : 2014-08-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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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와 국경을 넘은 러시아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졌다고 25일 외신들이 긴급 보도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무력 충돌했다.

AFP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국경을 넘어온 러시아 병력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러시아간 교전 소식은 긴급 타전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치안 대변인 레오니드 매튜킨은 "수십 대의 러시아 탱크와 무장차량 호송대가 국경을 넘어 동부 산업도시 마리우폴 인근 지역을 침범했다"고 설명했다. 레오니드 우크라이나 치안 대변인은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군 사이에 교전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 초 크림반도 러시아 편입으로 촉발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갈등은 친 러시아 세력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사이의 지속적 전투로 이어진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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