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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도쿄·오사카지점, 4개월 신규영업정지

기사등록 : 2014-08-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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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지점 부당대출 관련, 일본 금융청 조치

[뉴스핌=노희준 기자] 일본금융청이 KB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대출 문제와 관련, 국민은행의 일본내 도쿄지점 및 오사카지점에 대해 4개월 신규영업 정지를 내렸다.

28일 일본금융청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은행 일본내 두 지점은 내달 4일부터 내달 1월3일까지 4개월 신규영업 정지 조치를 받았다. 

다만, 내달 3일 이전 체결된 기존계약에 따른 거래, 가령 기존 고객에 대한 재약정, 기존 예금계좌를 통한 입출금 등는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또한 두 지점은 신용리스크 관리 및 법규준수와 관련한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를 점검하고 정비하기 위한 업무개선계획을 내달 29일까지 금융청에 제출하고 이행해야 한다. 

동시에 그 이행상황을 매분기 익월 15일까지 일본금융청에 보고해야 한다.

두 지점이 이와 관련해 점검해야 할 사항은 일본지점의 신용리스크 관리 및 법규준수에 관한 방침과 책임 명확화(본점과 일본지점간 권한·책임 명확화 포함), 신용리스크 관리 기능 재정비 및 개선, 법규준수 기능의 재정비 및 개선, 지점 내부감사 방법론 및 감사주기 점검 및 개선 등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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