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동반 증가하면서 경기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7월 전산업생산은 전월에 비래 0.2% 증가했다. 서비스업 등에서 감소했으나, 광공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업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 광공업 등에서 늘어 2.7%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2.1%)는 감소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2.4%), 화장품 등 비내구재(0.7%)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3%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항공기 등), 기계류 투자가 증가해 전월에 비해 3.5%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 자동차 등에서 늘어 3.0%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