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 아기 물티슈 독성물질 함유? [사진=SBS 캡처] |
30일 시사저널은 대다수 물티슈 업체가 신생아와 임산부에게 유해한 화학성분으로 알려진 4급 암모늄 브롬 화합물인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독성 정보 제공 시스템'에 따르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는 심각한 중추신경계 억제를 유발해 흥분과 발작을 초래할 수 있으며 호흡근육 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사사저널은 물티슈 업계 1, 2위로 불리는 몽드드와 호수의 나라 수오미가 가장 먼저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몽드드 등이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사용하자 다른 업체들도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를 쓰게 됐다는 것이다.
몽드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사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몽드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아기 물티슈에 사용 충격" "몽드드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아기 물티슈에 사용 이럴수가" "몽드드 아기 물티슈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사용, 믿을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