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보건복지부는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국민공감 출산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는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은 출산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하는 엄마와 아빠(기존 100인의 아빠단 중 선발) 약 60명을 선발해 출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모집 홈페이지(birth.publicmarketing.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결과는 1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산정책 국민모니터링단’은 9월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정책모니터링결과와 제안된 아이디어는 국민들에게 공표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저출산 대책 수립 후 10년이 제도와 인프라를 확충하는 도입기였다면 이제는 맞벌이 가정, 근로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생활공감형 정책으로 현실에 뿌리 내릴 시기"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