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폰6'에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통한 모바일결제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어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기업들과 이같은 내용의 기술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에서는 이같은 모바일결제 기능이 전자지갑 형태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이 같은 내용은 오는 9일 아이폰6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애플은 NFC 기능을 도입하는 것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나 이번 아이폰6 탑재를 통해 모바일결제 분야에서도 매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산 스마트폰에는 지난 2011년부터 스마트폰에 NFC 기능이 탑재돼왔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