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은행(BOJ) 관계자들은 재정 정책의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년에 계획대로 소비세를 한번 더 인상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고 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진: 뉴시스] |
일부 익명의 관계자들은 일본 경제가 소비세 인상 여파로 추가 부양을 필요로 할 경우 BOJ가 조치에 나설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JP모간 선임 이코노미스트 아다치 마사미치는 "다음 번 소비세 인상은 점점 불안해 보인다"며 다만 정부가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기보다는 BOJ가 부양 카드를 꺼내 들 확률이 크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