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012년말 내각 출범 이후 첫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는 자민당 간사장에 당총재를 지낸 바 있는 중의원 11선의 다니가키 사다카즈(사진) 법무상을 임명, 안정적인 당 운영을 맡도록 했다.
또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간사장은 지방창생담당상에 기용됐고 안보법제담당상에는 에토 아키노리 전 방위부 부대신이 발탁됐다.
후생노동상에는 시오자키 야스히사 전 관방장관이, 경제산업상에 오부치 유코 전 저출산 담당상이 각각 기용됐다.
이밖에도 농림수산상에는 니시카와 고야, 부흥상에는 다케시타 와타루 중의원 등이 임명됐다.
이번 개각에서 18명의 각료 가운데 12명이 교체됐다. 또 새로운 내각의 여성 각료는 5명으로 기존 2명에서 크게 늘어났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