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최수현 금감원장, 오후 2시30분 임영록·이건호 징계수위 발표

기사등록 : 2014-09-04 11:3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김연순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최종 확정한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좌), 이건호 KB국민은행장(우)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임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제재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임 회장과 이 행장은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감독소홀 등의 이유로 중징계를 사전통보 받았다가 지난달 21일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경징계로 감경된 바 있다. 

최종 결정권자인 최 원장이 이레적으로 2주간의 장고에 들어가면서 일각에선 중징계로 뒤집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최 원장이 제재심의 결과대로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경징계를 내리거나 이 행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내리면 징계 수위가 그대로 확정된다. 반면 임 회장에게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내리면 금융위원회 의결절차를 한차례 더 밟아야 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