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자제품 유통 업체인 라디오색(RSH)의 파산보호 신청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 경우 아마존닷컴(AMZN)이 인수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선트러스트 로빈슨 험프리는 15일(현지시각) 전자상거래의 시장 변화에 따라 라디오색이 아마존닷컴에 매력적인 피인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아마존닷컴이 순수한 온라인 판매망과 함께 오프라인 영업망을 겸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역 판매망이 전자상거래의 최종 전선으로 부상한 만큼 아마존닷컴의 실제 라디오색 인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선트러스트는 주장했다.
이날 장 후반 라디오색은 13% 급등한 데 반해 아마존닷컴은 3% 가까이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