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19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제품들과 다름 없이 미국내 주요 애플 스토어 앞에는 '아이폰6'와 '6플러스'를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새로운 아이폰과의 만남을 기다렸다.
<사진=AP/뉴시스> |
특히 '아이폰 6플러스'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면서 대부분의 매장에서 일찌감치 물량이 소진돼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애플은 지난주 아이폰 6플러스 모델이 사전 주문 시작 24시간만에 초기 물량이 동나면서 배송이 3~4주 가량 지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의 신형 아이폰 2종이 예상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퍼 제프레이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수준"이라며 "이번 주말 중으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