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은 선물이 4년래 최저치로 내리꽂혔다. 반면 금값은 미국 경제 지표 부진을 호재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은 선물 12월 인도분은 8센트(0.5%) 떨어진 온스당 17.7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 때 은 선물은 4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반면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1.30달러(0.2%) 소폭 오른 온스당 1217.90달러를 나타냈다. 주택지표를 포함한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값을 5일만에 상승세로 돌려 놓았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발표한 8월 기준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1.8% 감소한 연율 기준 505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0만건을 밑도는 수치다. 또 7월 수치도 515만건에서 514만건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 밖에 팔라듐 12월물이 9.45달러 하락한 온스당 802.90달러를 나타냈고, 백금 10월물이 7.10달러(0.5%) 떨어진 온스당 1330.2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12월 인도분은 5센트(1.6%) 내린 파운드당 3.04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