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이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3개국에 대해 1억300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사진=신화/뉴시스> |
이로써 이들 국가의 재정공백 중 일부는 채워질 전망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인도주의적 위기는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세계은행(WB)도 이들 3개국에 2억달러 가량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농업과 광업, 서비스업 등이 크게 위축되며 경제 악화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