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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특징주] 야후 쪼개면 투자자 110억달러 ‘대박’

기사등록 : 2014-10-0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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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야후(YHOO)가 기업 분할을 실시할 때 투자자들이 110억달러에 이르는 ‘대박’을 손에 쥘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행동주의 투자가로 꼽히는 스타보드 밸류가 야후의 분할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업계 애널리스트는 이 경우 시가총액이 110억달러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스타보드는 야후에 알리바바 그룹의 지분과 야후 재팬을 매각하는 한편 AOL를 합병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유세프 스콸리 애널리스트는 “마리아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와 투자자들의 허니문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날 장중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야후 주가는 1.3%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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