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초 경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광명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42층, 아파트 5개동,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640가구, 143실 규모다.
단지 조감도 |
주민 공동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패밀리룸 등을 설치한다.
교통망이 잘 갖추진 것도 장점이다. KTX 및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이 걸어서 5~7분 거리다. 자동차로 10분 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진입할 수 있다.
광명역세권 일대는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 매장이 올해 말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트코 광명점이 개장했고 롯데아울렛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1위인 잘만테크와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 등이 입주했다. 의료 및 정보통신(IT) 등 중소기업 13곳도 곧 입주할 예정이다.
3.3㎡당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다. 오피스텔은 3.3㎡당 500만원 수준이다.
KTX 광명역 인근 사업장 안에 견본주택이 있다.
광명역 푸르지오 김우태 분양소장은 “이 지역 일대에 3년여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주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주변 개발호재도 많아 투자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