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또다시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이로써 올해 GM의 리콜 규모는 3000만대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3일(현지시간) GM은 북미지역에서 총 3개의 모델, 52만4400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에는 2011~2015년 모델 캐딜락 SRX와 2011~2012년형 사브 9-4X 43만여대, 그리고 소형 승용차인 스파크 등이 포함돼 있다.
GM은 이들 차량의 결함으로 인해 3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리콜로 인해 올해 GM이 실시한 리콜 규모는 총 2995만대까지 늘어났고 71건의 리콜이 실시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