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을 만난다. 양국의 재무장관이 만나는 것은 2012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기재부는 7일 최 부총리가 10~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IMF/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오는 10일 오후 3시45분(현지시간)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양국 재무장관의 면담은 지난 2012년 11월 24일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과 조지마 고리키 일본 재무장관의 만남 이후 2년 만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금번 한일 재무장관간 면담은 약 2년 만에 다시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 재무장관은 양국 및 세계 경제동향과 더불어 양국간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