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샤오미의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블루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블루콤은 전날대비 3.3%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지난 1일 이후 4거래일만에 나타난 반등세다.
전날 닛케이신문은 린빈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자사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달 신영증권은 블루콤에 대해 중화권 세트업체를 고객사로 확보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리니어 진동모터 매출의 약 40%, 마이크로 스피커 매출의 50% 가량이 샤오미 향으로 추정된다”면서 “단일 고객사로는 블루투스 헤드셋 고객사인 LG전자 다음으로 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