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수 국제회의를 기회 삼아 한일 정상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8일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사진 : Project Syndicate]

이어 "(한국과 일본은) 이웃 나라이기 때문에 여러 문제를 안고 있지만 그럴수록 전제조건 없는 솔직한 대화를 해야 한다"며 "한발 한발 서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일 정상은 내달까지 다수의 국제회의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에는 이탈리아에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개최된다. 

내달에는 중국 베이징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가 각각 열린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