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과 만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
[뉴스핌=이강혁 기자] 오는 14일 방한하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14일 방한, 이 부회장을 만나 IT기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업 등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자(COO)와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도 배석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저커버그 CEO는 지난해 6월 방한 당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 부회장과 신 사장 등 삼성전자 최고 경영진들과 만나 양사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저커버그 CEO는 지난해 방한 때 박근혜 대통령과도 면담한 바 있어 이번 방한에서 박 대통령과 또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