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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2.00%] 기재부 "기준금리 인하, 경기상황 인식 같이해 환영"

기사등록 : 2014-10-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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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유출 아직 우려할만한 수준 아냐"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이찬우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과 관련해 "(정부와 한은이)경기상황 인식을 같이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찬우 국장은 15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기준금리 인하를)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팀은 지난 7월부터 41조원 정책패키지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쓰면서 통화정책도 같은 방향으로 가길 원해 줄곧 한은에 금리인하를 간접적으로 요구해왔다.
 
이 국장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외국 자본의 유출 우려에 대해 "아직까지는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다"는 기재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00%로 25bp 인하했다. 한은은 지난 8월,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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