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구글이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5.0 롤리팝(Lollipop)을 처음 선보였다. 애플이 신규 운영체제(OS) 'iOS8'를 탑재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한 것에 대한 맞대응 전략이다.
6인치 스마트폰 넥서스6 스마트폰 [출처: laughingsquid.com] |
이날 구글이 발표한 제품은 8.9인치 태블릿 넥서스9와 6인치 스마트폰 넥서스6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텔레비전(TV)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첫 스트리밍장치 넥서스플레이어 등이다.
넥서스9과 넥서스플레이어는 오는 17일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출시일은 내달 3일이다. 넥서스9의 16기가바이트(GB) 모델은 가격이 399달러(약 42만3000원), 32GB는 479달러다. 넥서스플레이어와 리모컨 가격은 각각 99달러다.
넥서스6의 예약판매는 오는 29일 시작하며, 내달 중 통신사 언락폰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32GB 모델이 649달러(약 68만8300원), 64GB 모델이 699달러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