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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식중독 주의 '봄·여름만큼 꾸준히 발생', 도시락 4시간 이내 섭취

기사등록 : 2014-10-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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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식중독 주의. [사진=KBS 뉴스캡처]
가을 식중독 주의, 봄·여름만큼 꾸준히 발생 '주의요망'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을 식중독 주의 발령이 내렸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날씨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음식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식중독 발생건수는 연간 평균 61건으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62건)과 여름(79건)에 비해 크게 낮지 않았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놀이, 축제 등 야외 나들이가 많아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도시락은 필요한 양만큼만 준비하고, 가급적 조리 후 4시간 이내 섭취해야 한다.
 
음식물은 자동차 트렁크나 햇볕이 닿는 곳이 아닌 아이스팩과 함게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하거나,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구입한 음식이나 음료수는 되도록 빨리 먹고, 남은 음식은 차안에 그대로 두지 않아야 한다.
 
또 등산을 갈 경우 야생버섯이나 덜 익은 과일을 함부로 채취해 섭취하면 안 된다.
 
한편, 식약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즉석식품코너 등에 대해 3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을 식중독 주의, 가을에도 식중독 많이 발생하네" "가을 식중독 주의, 조심해야겠다" "가을 식중독 주의, 좋은 정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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