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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병 3개국, 부산 ITU 전권회의 불참

기사등록 : 2014-10-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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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에라 기자] 기니·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이 오는 20일부터 3주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불참키로 최종 결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3개국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부산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지난 17일 설명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 당국의 입장을 3개국에 전달한 바 있다.

ITU전권회의는 전세계 190여개국 30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유엔 산하 정보통신기술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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