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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국내 최초 RQFII 라이센스 획득

기사등록 : 2014-10-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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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로 부터 RQFII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BNP파리바운용은 다음해 초로 예정된 RQFII 상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 7월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후 800억 위안의 RQFII 쿼터를 부여받은 바 있다.

이후 국내 총 19개 자산운용사들이 RQFII라이센스를 신청하거나 신청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RQFII의 경우 일간 환매 및 투자자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공모펀드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8월 1일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50억 위안규모 RQFII 라이센스 신청서를 CSRC에 제출했다. 이후 조용병 대표이사가 중국의 CSRC와 외환관리국(SAFE)을 직접 방문하고 RQFII신청서 및 상품 출시계획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장덕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은 "최근 국내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예금상품과 국내채권형펀드에 비해 금리 매력도가 높은 중국본토채권형펀드를 비롯해 후강통 등 개방정책 도입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중국본토주식형펀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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