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한-중 투자협력포럼에서 "중국 자본들이 한국의 게임회사 등에 투자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마찬가지로 패션-의류산업도 중국자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젋은 사람들이 한국의 패션을 좋아한다"면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이유중에 하나가 패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중 새만금사업 투자협력 포럼, 류사오딘 화태연합증권 총재 / 이형석 기자 |
류 총재는 "중국의 부동산 기업이 한국의 성형외과를 인수한 것은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면서 " 대안투자의 주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그는 새만금도 새로운 대안투자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새만금은 인센티브 정책과 지리적 여건이 탁월하다"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