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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에볼라 의료인력 확충 위해 1억달러 지원

기사등록 : 2014-10-3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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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병 사망자 5000명 달해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은행이 서아프리카 지역에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1억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사진=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세계은행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 더 많은 의료 인력을 파견해야 한다며 1억달러를 즉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더 많은 의료 인력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1억달러의 자금이 이를 위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규모는 5000명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은행은 앞서 에볼라대책에 적극 가담하면서 에볼라 퇴치 및 이들 3개국의 사회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해 5억달러의 자금 조성을 지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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