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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클라우드 엑스포서 '익스트림 센터' 선봬

기사등록 : 2014-1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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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준영 기자] 종합 IT 솔루션 기업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클라우드 전시회 ‘클라우드 엑스포 2014’에서 클라우드 솔루션 ‘익스트림 센터(Xtreme Center)’를 선뵀다고 4일 밝혔다.

익스트림 센터는 효성ITX의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로 서버 가상화를 넘어 스토리지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을 포괄 제공하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효성ITX는 지난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원천 기술인 분산파일시스템 솔루션을 특허받은데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오픈 소스 기반의 익스트림 컴퓨트(Xtrm Compute)와 익스트림 스토리지(Xtrm Storage)를 선보였다.

효성ITX의 익스트림 컴퓨트는 누구나 클라우드 인프라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자동으로 IT 인프라 자원을 설치하고 구성하는 턴키(Turn-key) 방식이다.

회사측은 오픈 소스인 클라우드 스텍(Cloud Stack) 기반의 솔루션이기 때문에 비용 절감 뿐 아니라 확장성이나 다른 시스템과의 연동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효성ITX의 익스트림 스토리지는 기업에서 고가의 스토리지 구매 없이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ITX는 하드웨어의 리소스 사용률을 모니터링하면서 부하 발생시 이를 분산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충분한 내재화 기간을 거쳐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며 "효성ITX는 종합 IT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시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토탈 클라우드 IT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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