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는 국내 모듈 판매 총판 회사인 에스이 네트웍스(SE Networks)를 통해 국내 모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지난해 대비 약 70% 증가된 50MW규모의 국내 모듈 단품 판매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2015년에는 에스이 네트웍스의 체계적인 유통망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20%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에스이 네트웍스는 에스에너지의 국내 모듈 총판을 담당하고 있다. 유통의 차별화를 통해 서비스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가정용 태양광 대여 사업, 모듈·인버터·시공자재를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 100kw 태양광 발전소 임대사업 등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에 에스에너지는 자사 국내 사업부문과 에스이 네트웍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는 것.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적극적인 국내 모듈 영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이고 향후 실적 개선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