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부양적 통화정책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BOJ의 추가완화정책에 대해 경제 회복을 지지하기 위한 "매우 용감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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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베 총리가 내놓은 다른 '화살'들과 결합할 경우 최소한 단기적 기준으로는 완벽히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 대담해질 준비가 돼 있다는 ECB의 성명은 낮은 인플레이션 지속과 일부 국가들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합당하며 적합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CB는 전일 필요할 경우 전면적 양적완화(QE) 등 비전통적인 방식의 통화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혀 경기부양 의지를 확인했으며 BOJ는 지난주 디플레이션과 경제 침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부양적 통화정책을 확대할 것임을 선언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